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용성 사회정책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18년째 3천 명대로 묶여 있는 의과대학 정원을 정부가 늘리겠다는 발표가 임박하면서 과연 몇 명이나 늘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의 5백 명, 천 명대일 것이란 예상을 뛰어넘어 수천 명대까지 거론되고 있는데요, 정부는 확대 규모를 두고 아직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하던 의사협회는 강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조용성 기자. <br /> <br />정부가 이번 주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을 지난 주말 사이 전해드렸습니다. 확대 폭을 두고 지금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로써는 정부가 조만간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례적으로 확대 폭이 애초 예상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, 사실상 발표할 때까지, 끝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대 정원은 의약분업 때 10%를 줄여 지난 2006년 이후 18년째 3천58명으로 묶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증원을 논의하는 협상 테이블에서는 당시 감소 폭인 351명을 복원시키자는 안이 하나이고, <br /> <br />인원이 적은 국립대를 중심으로 500명대 정원을 증원하는 안이 논의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여론 추이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조사된 데이터가 좀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제정의실천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에서는 필수의료 공백을 없애기 위해 천 명 이상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의대 정원을 얼마나 늘려야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4%가 천 명 이상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300∼500명 정도 늘려야 한다가 16.9%, 500∼천 명 정도 늘려야 한다가 15.4%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<br /> <br />이와 같은 여론에 힘입어 5백 명에서 천 명까지 증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했는데, <br /> <br />정부 발표가 임박하면서 천 명은 물론이고 단계적으로 3천 명에서 4천 명까지 늘릴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, 아직 정부 관계자의 발언으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아직은 정해진 바가 없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0161711458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